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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마주하다 - 시드니 최고의 트래킹 코스, Grand Canyon Track in Blue Mountains National Park

건강을 위해, 또는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위해 산이나 바다를 찾아 등산이나 트래킹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곳 호주에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트래킹을 즐긴답니다. 특히 호주는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인간과 자연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나라로 유명하죠. 그래서 도심 한가운데, 집 주변에도 풀숲과 나무들 사이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답니다. 어제는 호주의 노동절이었어요. 그래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쭉 쉴 수 있는 long weekend였죠. 게다가 날씨도 아주 좋았답니다~ ☀️ 이런 날에 집에만 있을 수 없죠! 아침에 제육볶음 김밥 하나 후딱 만들어서 블루마운틴으로 향합니다! 블루마운틴에는 아주 멋진 트레킹 코스가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최고라 할 수 있는 ..

치킨은 언제나 옳다! 줄 서서 먹는 시드니 차콜 치킨 맛집!! 🇦🇺🍗🐓

금요일 저녁은 무조건! 남이 해준 음식이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입맛 까다로운 친구가 완전 추천해 준 차콜 치킨을 먹기로 결정하고 take away를 해 왔답니다. 우버 배달도 되지만, 우버비가 비싼 관계로..😭 그냥 제가 직접 차 끌고 가서 줄서서 사왔어요. 😅 시드니 차콜 치킨 맛집! 바로 여기입니다~ 길가에다 주차를 하고 저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요. 환하게 불 켜진 치킨집이 어서 오라며 길을 비춰 주는 것 같네요. 하하. Frango 시드니에 몇 개의 체인이 있는 차콜 치킨 전문점이에요. 그 중에서도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또 맛있기로 소문난 Bella vista 점으로 갔습니다~ 로고 색깔이 알록하록 하지요? 👏 이 지점은 매장 안도 넓고 매장 바로 앞에 테이블도 많아서 치킨을 사서 바로 ..

일년에 2학기? No No! 호주 초등학교는 4학기제!!

아래는 2024년도 호주 NSW의 학교 일정을 나타내는 달력입니다. 매 학기가 시작되는 날은 동그라미로, 학기의 마지막 날은 네모로 표시가 되어 있고, 학교 방학은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학교의 일년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위 학기 일정에서 볼 수 있듯이 일년에 학기가 두 개 있는 한국과는 달리 호주의 초등/고등학교는 네 개의 학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Term1-4) 보통 1월 마지막 주나 2월 첫째 주에 Term1이 시작되고 한 텀은 총 10주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한 학기가 끝날 때마다 2주간의 방학(school holiday)이 있습니다. 한 학기가 10주만에 끝나기 때문에 가끔은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끝나버리는 것 같은 느낌도 들긴 하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

호주 초등학교 입학의 모든 것! ① 만 4세, 벌써 Big School에 간다고!?

낯선 환경에 자리를 잡고 정착하는 것만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보고 입학부터 졸업까지 옆에서 충분한 도움과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준다는 것은 아무리 부모여도 결코 쉽게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단순히 언어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받아온, 그래서 나에게 익숙한 교육 내용과, 과정, 방법 등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교육 환경이 내 아이에게 펼쳐지는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게다가 호주라는 나라는 여러 개의 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주 정부가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기 때문에 주마다 교육에 대한 정책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따라서 우선 여러분이 정착할 주가 정해졌다면 그 주의 해당 교육청 웹사이트에 들어가 초등 과정의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드니Inside_Prologue

'처음'이라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항상 설렘과 긴장의 감정을 동반하게 되는 것 같아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고 '처음' 글을 올리는 이 순간도 바로 그렇고요. :) 저는 10년 전 시드니로 이민을 와서 이곳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sydneybrownie입니다. 제 블로그에 찾아와 주시고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처음' 호주에 왔을 때 사실 모든 것이 어색하고 긴장된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나름의 준비를 하고 온 이민이지만 실제로 겪게 되는 호주의 문화, 생활 방식 등은 한국인의 마인드로는 때때로 이해하기 힘들기도 했고요. 특히 이곳에서 아이들 유치원을 보내고 초등 교육을 시키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답니다. 먼저 정착하신 주위 한국분들..

카테고리 없음 2024.09.14